[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이 난해한 옷은 무엇일까? 보자기도 아닌 것이, 모기장 달린 망토도 아닌 것이 아무리 명품의 예술성이라지만 '투 머치'한 디테일이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나올 만하다.
전소미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 화보 촬영 컷을 여러 장 올렸다.
엘르 싱가포르판의 표지를 장식하게 된 전소미는 당당히 명품 L사 제품을 입고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이 브랜드의 아이웨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전소미는 '화보장인'답게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일상에선 소화하기 지나치게 난해해 보인다. 특히 망토 스타일에 아랫부분 디테일은 로고 범벅 망사로 처리한 것이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는 평.
팬들은 "전소미니까 이 정도 소화해냈을 난해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컨버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최근 공개된 컨버스의 'Create Next-싸우지 않는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해 봄부터 본격적인 앰버서더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