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손예진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손예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예진은 환한 미소와 함께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손예진은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미모 때문에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5~6세 때 엄마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누가 '너 너무 예쁘게 생겼다'라고 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면서 '예쁘게 생긴 건 뭘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게 나다"라며 손예진을 따라 했고, 이말년은 "정답지 보면서 예쁘다는 게 뭘까라고 한 거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1월 배우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