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홈 발레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me ballet. 하든지 말든지. 내 갈길 부녀. 각자 할 일하는 집구석"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거실에 발레 바를 설치한 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윤혜진은 스트레칭할 때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 윤혜진은 발레 바를 치운 에는 거실을 무대 삼아 막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영상에는 식탁에 마주 보고 앉아서 식사 중인 엄태웅과 딸 지온의 모습도 담겼다. 엄태웅, 지온 부녀는 집에서 발레 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익숙한 듯 각자 일에 집중해 눈길을 끈다.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최근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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