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이 네트워크 사업 부문 아이디클리닉의 전국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7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권 첫 지점인 아이디클리닉 위례점 오픈에 이어 광역시 및 인구 밀집 도시로 네트워크 사업 부문 아이디클리닉이 잇달아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아이디클리닉은 아이디병원 본원의 우수한 미용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가 고스란히 담기게 되며, 아이디피부과의 실질적인 얼굴라인 변화의 뜻도 계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울쎄라(제조사 멀츠), 인모드(제조사 인모드), 올리지오(제조사 원텍), 슈링크(제조사 클래시스), 피코토닝(제조사 원텍) 등 효율적인 '올핏' 가능 시술 장비가 모두 입점한다.
아이디클리닉 의료진 역시 아이디병원 본원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전달받는다.
idNP스킨부스터센터 내 스킨부스터 제제도 전국 아이디클리닉에 입점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킨부스터란 피부(skin)와 활성화제(booster)를 합친 단어다.
병원 관계자는 "아이디병원 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통해 전국에서도 우수한 미용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례점은 첫 경기도권 네트워크 지점으로 '올핏'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