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글렌 머레이와 로비 킨이 토트넘의 간판 스타 손흥민을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경기를 지배한 것은 '돌아온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근육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후반 24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될 때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머레이는 "나에게 손흥민은 왕관의 보석이다. 그는 경기를 할 때마다 위용을 발휘한다. 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내게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킨 역시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을 더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킨은 "솔직히 말하면 손흥민이 가장 좋다. 그는 공을 잡을 때마다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다. 팀에 빛나는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그가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극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