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새해를 맞아 동계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훈련지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동계 전지훈련은 해남우슬체육관 등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러닝테스트, 웨이트 훈련, 해변 풋워크 훈련, 산악훈련 등의 훈련일정을 10일간 소화했다.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해남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등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한편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올해 3명의 선수(노진성, 진성익, 서재우)를 영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이 중 노진성 선수는 입단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2021년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동일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장 많은 동호인이 활동하는 배드민턴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