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벌써 여름 이적 시장 대비에 돌입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일(한국시각)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꿈의 이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윙어 영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와 또 한 번 마주할 수 있다. 이번에는 경쟁이다. 두 팀은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영입을 두고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생 자니올로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4골-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은 줄곧 자니올로를 지켜봤다. 하지만 그의 부상 문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자니올로 영입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자니올로 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레길론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레길론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