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TV예술무대' 설특집을 단독으로 장식한다.
소속사 (주)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2월 1일 설날 당일 밤에서 2월 2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경 전국방영 예정인 MBC 'TV예술무대' 설특집 '팝페라테너 임형주'편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임형주가 지난해 11월, 무려 5년만에 발표한 자신의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의 발매를 기념하고자 같은 달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던 자선독창회 공연 전체가 녹화중계되는 구성으로 짜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독창회에서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이태영 지휘자의 반주로 자신의 7집 앨범의 수록곡들이자 신곡들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가요 등 거의 모든 음악장르를 총망라한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 곡들을 부르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팝페라의 진수'를 선보여 '국민 팝페라테너'라는 위상에 걸맞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는 '요즘 대세'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레이어스 클래식(JAY, 김대연, 강대명)'과 임형주가 발굴한 '차세대 디바'로 평가받는 소프라노 조수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임형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여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