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故신해철의 딸 신하연X아들 신동원 남매는 외모는 물론 말투, 생각, 행동까지 아빠를 꼭 닮았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훗날 경제주체가 될 10대들에게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10대는 물론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 예비 학부모, 재테크 초보들까지 모두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학교'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소름 돋을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꼴들의 등장이다.
우선 경제 삐약이 정동원과 트로트 가수 진성이다. 평소 정동원을 친아들처럼 아끼는 진성은 '자본주의학교'에 출연, 이른 나이에 서울에서 홀로 독립생활 중인 정동원의 경제관념을 테스트한다. 어린 시절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진성의 '보릿고개'를 불렀을 정도로 진성을 좋아하는 정동원은 목소리, 예능감 등이 진성과 꼭 닮아 웃음을 선사한다.
먹보스 현주엽의 먹DNA를 꼭 닮은 두 아들 현준희X현준욱 형제도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표정이 아빠와 붕어빵인 형제는 불판 위에서 고기 굽는 소리만 듣고 고기 부위를 맞추는 등 먹지니어스 면모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아빠가 전설적인 농구 선수인 만큼 형제 역시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이라고. 현주엽 삼부자의 먹방 퍼레이드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현영의 판박이 딸 최다은 양도 있다. 현영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재테크 여왕. 최다은 양은 그런 엄마의 똑순이 면모를 그대로 닮아 11살임에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주식 그래프를 확인하는 등 주식 영재에 등극한다. 이외에도 동그란 눈, 또랑또랑한 목소리 또한 엄마와 닮아 '똑다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전언이다.
마지막으로 '자본주의학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닮은꼴 가족이 있다. 바로 故신해철의 딸 신하연X아들 신동원 남매이다. 신하연X신동원 남매는 외모는 물론 말투, 생각, 행동까지 아빠를 닮았다고.
한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으로, 1월 3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2월 1일 화요일 밤 8시 10분 2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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