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백성현이 웨타랩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월, 연예계 FA시장으로 나오며 다음 행보에 귀추를 주목 시켰던 백성현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신생 웨타랩 주식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일 웨타랩 측은 "매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백성현은 그동안 다양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성장한 배우이다. 탄탄한 경험을 기반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소속사와 소속 배우 관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파트너라는 생각으로 함께할것이다"고 밝혔다.
웨타랩 주식회사는 자사 콘텐츠 IP기반, 제작 중심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작품 활동 지원, 재무 관리, 평판 및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아티스트 고유의매력과 특성을 콘텐츠로 구현하여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에 특화된 만큼 이번 백성현과의 만남은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인수대비',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화정', '닥터스', '보이스', '보이스 시즌4',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울학교이티', '구르믈버서난 달처럼', '스타박'스 다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