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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40억원 충격 몸값. '제2의 할란드' 19세 독일 신성. 도르트문트 입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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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벌써부터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그의 행선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카림 아데예미. 오스트리아 리그 득점 선두다. 리그는 이미 접수했다.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으로 독일 축구의 최고 유망주다. 이미 독일 유소년 대표팀 에이스였고,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한시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도 주목하고 있다. 독일 A 대표팀에 승선, 지난 아르메니아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올해 19세, 2002년 생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입증하고 있다. 올 시즌 14골을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아데예미 역시 도르트문트 입단을 원하고 있다. 단, 이적료가 문제'라고 했다.

잘츠부르크는 유럽 축구의 거물급 신예들의 공급원이다. 유명한 얼링 할란드는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올해 유럽 명문 클럽으로 영입될 확률이 높다. 황희찬(울버햄튼), 미나미노(리버풀) 등이 모두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잘츠부르크는 이적료로 3000만~4000만 유로(약 407억원~542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아데예미는 도르트문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그리고 리버풀까지 모두 노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