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인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개봉 33일 만인 지난 23일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해 끝나지 않은 '킹스맨' 신드롬을 입증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1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4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4237명을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의 꾸준한 '킹스맨' 사랑과 함께 남다른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올 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당당히 지켜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수, 매튜 구드 등이 출연했고 '킹스맨' 시리즈를 이끈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