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설 연휴를 맞아 총 1만 2000명에게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메가 골드 위크'를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메가 골드 위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메가박스에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후 기간 내 한 편 이상 영화를 관람하면 누구나 당첨 대상이 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만 2000 명에게는 1억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 내 유료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MX,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메가박스 특별관을 이용하면 당첨 가능성은 3배 더 높아진다.
백신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새롭게 적용된 방역수칙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 개봉으로 설 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에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작품으로는 '킹메이커'와 '해적: 도깨비 깃발'이 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 액션 영화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독보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작품은 모두 오는 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번 메가 골드 위크를 포함해 설 연휴 앞, 뒤로 더욱 길게 즐길 수 있도록 메가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전인 17일부터 25일까지는 영화 1편 관람 시 1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위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서로 다른 영화 3편을 관람하면 영화 무료 관람권 1매도 추가 증정한다. 설 연휴가 끝난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각종 명절 증후군을 겪고 있을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휴 후유증 제로 위크'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설날 시즌 관람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혼영 패키지(2D 일반 관람권 1매 + 팝콘 R 1매 + 탄산음료 R 1매)부터 가족 패키지(2D 일반 관람권 3매 + 팝콘 L 1매 + 탄산음료 R 2매)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구매할 수 있는 설날 관람권 패키지를 약 32%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선물을 보내드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 한 편으로 기분 좋은 추억도 쌓고 커다란 혜택으로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