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병원장 홍준석)이 최근 갑상선센터 백서 2021을 발간했다.
백서에는 대림성모병원의 갑상선질환 주요 진료 실적, 특수 클리닉, 학회 활동, 주요 연구, 국내외 학술 논문 발표 실적 등이 폭 넓게 수록됐으며 병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질환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2005년에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에서 처음으로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15년 이어오며 임상과 연구를 병행, 유기적인 협업 진료와 환자 방문 횟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현재까지 1만건 이상의 갑상선 종양 수술 및 갑상선고주파열치료 시술 실적을 달성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지난 8년간 총 9만여 건이 이뤄졌고, 조직 검사는 2020년 기준 1만5000례를 돌파했다.
백서 발간에 대해 대림성모병원 성진용 부원장(갑상선센터장)은 "늘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시하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연구하며 치료에 매진하는 것이 대림성모 갑상선센터의 진료 철학이다"며 "그 동안의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갑상선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영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