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사단법인 점프(JUMP)와 함께 'YBM넷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자(이하 '장학샘')들의 외국어·IT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YBM넷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는 강의 등의 학습 프로그램을 단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YBM넷이 점프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사)점프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 벤처이다.
YBM넷은 장학샘들에게 온라인 어학 강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응시권 및 온라인 강의를 무상 지원한다. 장학샘은 동기부여를 위해 보증금 1만원을 미리 내고 이벤트에 참가한다. 8주 동안 어학 강의 수강률이 9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는다. 수강률이 90% 미만일 경우에는 그 보증금을 본인 이름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YBM넷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프와 긴밀히 협업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