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왕 출신 전 울산대 감독 김현석(55)이 행정가로 변신했다. K리그 2부 충남아산FC는 19일 김현석 전 울산대 감독을 신임 사무국장에 선임했다. 김현석 신임 사무국장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로 뛰었다. 1996년 K리그 최우수선수(MVP), 1997년 득점왕을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K리그 통산 371경기에서 110골-54도움을 기록했다. 선수 은퇴 후 울산대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부장 등을 경험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