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술마시만 울면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하더라."
라붐 해인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멤버 솔빈의 술버릇을 폭로한다.
19일 방송하는 '대한외국인'은 개그와 노래로 끈끈하게 엮인 개그맨 윤형빈, 권재관과 라붐의 솔빈, 해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인은 2014년 걸 그룹 '라붐'의 멤버로 데뷔, 군부대 공연 영상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2016년 발표했던 '상상더하기'가 재조명되면서 역주행 대세 아이돌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이 "라붐이 데뷔한 지 8년 됐는데 가족 같은 느낌이냐"고 묻자 해인은 "솔빈이와 워낙 오래돼서 눈빛만 봐도 안다. 같이 술도 자주 먹는다"라고 답한다.
이에 MC 김용만이 "술 마시면서 속 얘기도 많이 하냐"고 묻자 해인은 "솔빈이가 술을 마시면 자주 운다. 저한테 울면서 그렇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한다"라며 솔빈의 귀여운 술버릇을 폭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