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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장 부킹 키워드는? '일요일,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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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에 뜨거웠던 골프 열기. 지난 한해 골프장 이용행태는 어땠을까.

XGOLF가 '2021년 XGOLF 부킹/국내투어 이용 형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XGOLF를 통해당일 이용과 투어 이용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년 간 골퍼들의 동향을 살펴봤다.

골프장 18홀 당일 이용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66.2%), 충청 21.8%, 강원 9.0% 순이었다. 회원들의 예약이 가장 활발했던 요일은 일요일, 금요일, 토요일 순이었다.

남성 84.9%, 여성 15.1%로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았고, 주 연령층은 40대 40.6%, 50대 40.3%, 30대 9.1% 순이었다.

투어 이용의 지역별 비중은 강원 27.4%,충청 26.6%, 제주 15.9%, 전라 15.5%, 경상 14.5%순이었다. 투어 이용이 가장 높은 요일은 금요일이며, 토요일, 목요일 순서로 주말이 가까운 시점에 이용률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81.5%, 여성 18.5%로 부킹 이용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 이용층은 50대가 45.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27.3%, 40대가 23.6%로 대부분 장년층이 이용했다.올해로 19주년을 맞은 'XGOLF'는 골프장 예약이 어려워진 지난해 단독 타임 제공 및 부킹플러스 오픈, 청약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킹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XGOLF사업본부 박상미 본부장은 "올해도 골퍼들을 위한 골프장 단독 타임 확보와 신규 서비스 런칭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