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운영하는 '족발상회'가 '보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족발상회에 따르면 신메뉴로 출시된 '보쌈'은 당일 조리한 고기만 사용하는 브랜드 원칙을 따라 신선한 품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육수에 된장과 콩 발효 소스로 맛을 낸 두툼한 돼지고기를 넣고 마늘과 푹 삶아 감칠맛도 살렸다. 사이즈는 중(2~3인용), 대(3~4인용) 등 총 두 가지이며 배와 양파로 맛을 살린 매콤한 보쌈김치, 시원한 백김치, 꼬들무김치 등 김치류 3종이 더해져 보쌈의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마초족발, 뿌링족발 등 시그니처 메뉴인 족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쌈 메뉴를 출시하면서 향후 본격화될 가맹사업의 기반을 강화 할 것"이라며 "브랜드 품격에 걸맞은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점주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도 지속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족발상회는 bhc가 지난 2020년 첫 자체 개발 족발 관련 외식 프랜차이즈다. 경기도 파주시에 족발상회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한 이후 장한평점, 한대앞역점, 방이점 등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가맹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