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벌써 다 큰 듯한 아들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고백했다.
정경미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침대를 사달라는데..혼자 자겠다니 괜히 서운하고 기특하고 혼자 자야 되는 건 맞는데..이케아 가봐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아들 방 전경이 담겼다. 장난감, 책 등이 가지런히 정리된 방 안에서 정경미는 이제 잠도 혼자 잘 수 있을 만큼 자란 아들에 여러 감정이 드는 듯하다. 이 가운데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보유자 다운 '칼각 정리'가 돋보인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윤형빈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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