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임영웅이 우월한 수트핏을 뽐냈다.
8일 임영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아티스트 임영웅의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영웅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182cm 훌쩍 넘는 장신에 다부진 어깨로 듬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치 모델같은 훤칠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임영웅은 이날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제가 활동을 하는 게 여러 부문에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더라. 그 영향력이 오래 가길 바라는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6년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정상에 오르며 무명시절을 끝내고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은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아 독보적인 파워를 입증했다. 가수 활동 뿐만이 아닌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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