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부른 SBS TV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OST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5일 현재 빌보드 79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1화에서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 속 바이닐로 처음 등장해 음원 문의가 쇄도했으며, 최웅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주요 멜로 장면에 다수 삽입된 바 있다.
뷔는 최우식과의 친분 등으로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혜승 음악감독 또한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
한편 뷔는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 역대 최단기 3000만 팔로워를 달성, '인스타그램 제왕' 명성을 재확인했다. 지난 12월 6일 대중에게 공개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중, 뷔의 계정은 1월 2일 오후 10시경 가장 먼저 30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계정 개설 27일만에 3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또 한번 세계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