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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딸 소울, 8살 언니에 '찌릿' 성질...라니, 그래도 동생 사랑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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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와 저 성질봐"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테라스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니와 소울 양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나란히 앉아 캠핑을 즐기고 있는 자매. 이때 소울 양은 언니를 바라보며 화를 내는 듯 잔뜩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윤지는 라니 양이 동생을 살뜰히 챙기고 있는 모습의 사진도 게재, 동생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이에 이윤지는 라니에게 "엄마는 라니가 좋은 언니가 아니어도 널 사랑해. 너무 힘들면 신경 꺼버려"라고 했지만, 라니는 "엄마, 근데 신경이 안 꺼져. 너무 귀여워서"라며 라니의 동생 사랑에 엄마 이윤지는 감동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윤지는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