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이 월드 순위 10위에 올랐다.
한국예능이 월드 순위 10위권에 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먹보와 털보'의 경우 한국 순위에선 1위를 차지했으나, 월드 순위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에서 솔로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두 편씩 공개된다.
방송 관계자는 "예능은 문화적 특수성이 많이 작용해 해외에서 인기를 얻기 쉽지 않은데, 상당히 유의미한 기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솔로지옥'의 인기에 힘입어 출연진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는 이 프로그램 출연 후 팔로워 수가 급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