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의 새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3일(한국시각) '맨시티가 FC바르셀로나와 스왑딜을 논의하고 있다.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내주고 프렌키 데 용을 받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맨시티는 이 부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몰은 'FC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스왑딜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데 용은 맨시티 뿐만 아니라 리버풀, 맨유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데 용은 FC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맨시티와 FC바르셀로나는 벌써 이적 시장에서 페란 토레스 거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데 용은 2019년 여름 아약스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경기에서 1215분을 소화하며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포르트는 2018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했다. 올 시즌 활약이 돋보인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를 뛰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