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명곡 맛집' 온앤오프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온앤오프는 3일 오후 6시 미니 6집 '구스범스(Goosebumps)'를 발매한다.
'구스 범스'는 이달 말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멤버 전원 군입대를 앞두고 선보이는 앨범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이면에 감춰졌던 악몽과 이를 이겨내기 위해 맞서는 온앤오프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틀에서 벗어난 새로움을 추구하며 자신들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온앤오프는 이번에도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관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온앤오프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약한 유기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신곡 '구스범스'는 얼터너티브 펑크 장르 기반의 댄스곡이다. 기존 팝 음악 문법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곡 서사로 온앤오프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았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휘슬' '팻 앤 슈거' '알람' '쇼 머스트 고 온' 등 다양한 장르의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온앤오프는 서머 팝업앨범 '팝핑'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 지역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와 케이팝 송 차트에서 7일간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차트 장악력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또, 뮤직비디오 조회 수 최단 시간 천만 뷰 돌파,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대세 보이 그룹'다운 상승세를 보인 바 있어 이번 컴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