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Apple TV+ 최초의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이 특별한 영상을 공개하며 강렬한 시리즈의 탄생과 시작을 다뤘다.
'Dr.브레인'은 가족이 미스터리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어 끔찍한 비극을 겪게 되는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이번 영상은 "타인의 마음이나 생각을 알고 싶어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라는 뇌과학자 '세원'의 대사로 시작한다.
이 영상에서는 'Dr.브레인'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가 포인트다.
먼저 이선균은 '세원'에 대해 "선천적으로 교감 능력이 부족하지만 뛰어난 연산 능력을 가진 천재 과학자로 뇌 스캔이라는 장비를 통해 몰랐던 기억과 감정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라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원'을 지지하는 아내이자 끔찍한 비극으로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되는 '정재이' 역의 이유영, '세원'의 기억 전이에 관한 연구를 돕는 동료 연구원 '홍남일' 역의 이재원까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Dr.브레인'으로 처음 드라마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은 "첨단의 테크놀로지를 통해 인간적인 결과를 얻는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지점이 있다"라고 전해 신선한 재미를 갖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차갑지만 뜨거운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라고 전하는 이선균의 소개로 마무리되는 이번 영상은 전에 없던 강렬한 SF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홍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김지운 감독과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이 더해진 Apple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은 한국을 비롯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Apple TV+를 통해 공개되었다. 'Dr.브레인'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11월 4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