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오늘(15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및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이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역대급 케미, 추억을 소환하는 따스한 볼거리로 극찬을 얻고 있는 '기적'이 오늘 개봉한 가운데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CGV, 포털사이트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쟁쟁한 화제작들을 제친 것으로 올 추석 '기적'의 본격적인 흥행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적'은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 20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차역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온기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내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기적'을 관람한 관객들은 찬사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기적'은 올 추석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수학 천재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