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전국 대학축구 최강팀을 뽑는 제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22강전이 2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양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2개의 우승팀을 뽑는다. 각 리그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뽑았다. 각 리그당 11개조가 있었는데, 11개조 1위와 2위팀이 본선에 올랐고 추첨을 통해 22강전을 먼지 치렀다. 여기서 승리한 팀들이 먼저 16강에 선착해있는 팀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22강 경기가 각각 6경기씩 총 12경기가 열렸다. 그 결과 한라대, 동원과학기술대, 인천대, 연세대, 성균관대, 전남과학대, 홍익대, 아주대, 여주대, 호남대, 대구예술대, 김천대가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호 중앙대, 건국대, 한양대, 울산대 등이 22강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각 리그 16강전은 하루 휴식 후 24일 태백에서 계속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2강전 경기 결과
한라대 1-0 동원대
동원과학기술대 2(5PSO4)2 중앙대
인천대 3-1 서정대
연세대 5-1 중원대
성균관대 4-2 세한대
전남과학대 3-2 건국대
홍익대 5-2 한국사이버외국어대
아주대 3-2 한양대
여주대 1-0 울산대
호남대 2-0 부산외대
대구예술대 1(4PSO3)1 국제사이버대
김천대 1-0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