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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티즈, '그래미 플래티넘' 펜타토닉스와 호흡 맞춘다…'글로벌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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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와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펜타토닉스의 신곡 작업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에이티즈의 무대를 눈여겨봤던 펜타토닉스가 직접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펜타토닉스는 미치 그래시, 스콧 호잉, 커스티 말도나도, 케빈 올루졸라, 맷 샐리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회에 걸쳐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판매, 2장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렸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1550만명, 총 조회수 34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다.

에이티즈는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2018년 데뷔한 이들은 '트레저'와 '제로' 시리즈를 차근차근 선보이며 독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법접불가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빌보드 월드 차트 5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세우며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에이티즈는 3월 발표한 '제로 : 피버 파트2'로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6위, 월드 앨범차트 8위, 히트시커 앨범 차트와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까지 강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창의적인 콘셉트 기획력을 바탕으로 3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열기를 이어 에이티즈는 16일 컬래버레이션 앨범 '시즌 송즈'를 발표했다.

에이티즈가 참여한 펜타토닉스의 신곡은 20일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