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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의 결혼 후 첫 생일파티...운동화 선물에 "도망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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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남편 윤승열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해 승열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이날 생일을 맞은 남편 윤승열에게 쓴 손 편지가 담겨있다.

김영희는 "생일 축하해. 결혼하고 첫 생일이네"라면서 "고담시 같던 나의 삶에 너는 빛이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희는 서프라이즈 파티 영상도 게재, 윤승열은 김영희가 준비한 선물인 운동화, 슬리퍼를 보고는 "값진거다"며 놀랐다. 그러면서 "도망가라고?"라면서 "장난이야"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윤승열은 바로 운동화와 슬리퍼를 착용한 뒤 "너무 고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는 "고담시 같던 나의 삶을 밝디 밝은 네가 구해줬어. 너는 나의 빛이구나! 너는 부디 때묻지 말고 맑게 밝게"라며 "더 이상 고담시가 아닌 김포시. 물 건너 온 카드가 때마침 오늘 도착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