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경륜·경정 부분 재개장이 변경되어 확대 운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에 따라 수도권 영업장과 비수도권 입장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 50% 이내 입장 가능
이번 조치로 인해 광명과 미사 본장을 비롯한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50% 이내로 제한해 입장토록 할 예정이며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영업장에서는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최소한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하고 식음료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입장 고객과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되며 발열 검사 등 시행
한편 경륜·경정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해 정상 체온 범위(37.2℃ 미만)의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 경륜·경정장에 출입할 수 없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세워
경륜·경정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웠다.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의 완화 정도와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