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힘찬 출발 알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대학축구 저학년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 대학축구연맹전이 올해도 돌아왔다. 대학축구연맹은 1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올해 2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용인대가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었다. 봄에는 대학축구대회, 가을에는 대학축구연맹전 2번의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59개 학교가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벌인다. 16개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마지막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 1일차부터 각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호남대, 군장대, 중원대, 제주국제대, 동원과학기술대가 3골 이상의 다득점을 하며 시원한 첫 승을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예선 1일차 결과
호남대 3-0 강동대
광주대 2-1 세경대
중앙대 2-0 전남과학대
군장대 5-2 서정대
중원대 4-0 수성대
제주국제대 3-2 한국열린사이버대
수원대 2-1 김천대
원광대 2-0 가야대
상지대 2-2 국제사이버대
전주기전대 1-0 여주대
아주대0:1건국대
동원과학기술대4:2대경대
조선대 1:1 경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