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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주 운영 계획 변경 및 경정 스타트 방식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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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륜 경주 운영 계획이 변경되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스포원은 휴장한다. 단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무관중 경주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개최하는 경륜 경주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김해지점과 충청권에 위치한 대전·천안지점도 좌석의 20%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스포원과 광복·서면지점에서 관람이 가능했던 경정 경주도 같은 기간 동안 고객들이 입장할 수 없다.

이번에 변경된 경륜 경주 운영 계획은 부산시의 발표대로 오는 11일까지이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변경된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 경정 홈페이지 및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정은 부분 재개장 기간 동안 8경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트 방식은 플라잉과 온라인 각각 4경주씩 진행했으나 오는 7일 수료 경주부터 플라잉 스타트 방식을 2경주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