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울로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 말 치르는 한일전을 앞두고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점검하는 중이다.
14일에는 오후 2시 열린 수원 FC와 성남 FC간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를 '직관'하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았다.
13일 인천-서울간 '경인더비'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그는 이틀 연속 K리거를 지켜봤다.
이날 때마침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선발로 나서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벤투 감독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축구회관에서 한-일 A대표팀 친선경기 소집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파를 비롯한 유럽파가 어우러진 최정예 멤버를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손흥민 등 주요 유럽파의 소속팀에 소집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10년만에 펼쳐지 한일전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