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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2년 연속 K리그 공식 지정병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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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른세상병원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2021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프로축구 활성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공식지정병원을 지정되면 'K리그 공식 지정병원'이라는 명칭과 CI(휘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활동할 권리를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바른세상병원이 K리그 공식병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맹도 바른세상병원과 협력해 K리그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의료지원은 물론 프로 축구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올해는 프로축구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치료했던 경험을 살려 국내 프로 축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바른세상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단 주치의를 파견하는 등 스포츠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져 왔다. 특히 서동원 병원장은 올해 대한축구협회(KFA)의 신임의무분과위원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바른세상병원에는 스포츠 의학 전문의 자격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의료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프로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인정받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