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부탁합니다~1. 수염 길러봐라 2. 기르지마라 3.이런 설문하지마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인표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 선글라스를 끼고 후드를 뒤집어 쓴 그에게서 중후한 멋을 풍겨진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본 신애라는 "4.기르기만 해봐"라고 선택지에 없는 답을 고르며 수염 기르는 것을 강하게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누르꾼들도 "5번~ 신애라 언니가 하라는 대로~", "2번 수염으로 잘생긴 얼굴 가리지 마세요", "수염 기르셔도 멋집니다", "뭘 해도 다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인표는 1995년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