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철파엠'에서 이른 아침부터 해산물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12kg 대방어 회, 과메기, 독도새우 앞에 앉아 방송을 시작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강재준. 이날은 치팅데이라고.
대방어 회를 먹으며 방송을 시작한 강재준은 "다이어트로 식단 조절하다가 요요가 왔다. 1월 1일부터 공복 상태에 매일 운동하고 있다"며 "20일 연속 매일 운동하고 있고 10㎏ 넘게 감량했다. 근육이 늘어 더 빠진거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김영철은 "아내 이은형이 결혼 전에 강재준이 이제훈을 닮아서 반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강재준은 "조금은 이목구비가 닮았었다.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그런 이야기 안 하고 다니도록 입막음을 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예전 사진을 봤을 땐 아주 조금은 닮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제훈을 실제로 본 적 있는데 아예 다른 행성 사람이더라. 내가 말 실수 했다"며 직접 이제훈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강재준은 대방어 회에 이어 과메기와 독도새우를 맛 봤고, "입맛이 불타오르고 있다"며 "이런 좋은 방송은 대통령 표창장을 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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