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샤이니 민호(최민호)의 조각 같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최근 샤이니 민호와 함께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민호는 강렬한 눈빛과 흡입력 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우아한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와 와이드 팬츠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역 후 첫 화보 촬영에 임한 민호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고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호는 군대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무엇이 좋고 아쉬운지 떠올렸고, 스스로도 잘 몰랐던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러면서 뭔가 변했다기보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또 군 제대 후 첫 행보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특별출연한 것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가 '처음'이에요. 전역 후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날의 상황, 분위기, 날씨까지 생생하게 떠올라요"라며 감회를 전했다.
이어 민호는 "그동안 샤이니는 음악적으로, 스타일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왔어요. 요즘 멤버들과 그런 아티스틱한 면을 잘 살려서 샤이니의 색깔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샤이니 민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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