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할인가로 맥스 아론스 데려올 수 있나.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가 오랜 기간 지켜봐온 노리치시티 라이트백 아론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론스는 노리치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자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 20세 어린 나이지만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토트넘, FC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론스를 콕 집어 관심을 표명했었다.
당초 노리치시티는 아론스의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를 책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최근 이적료를 2000만파운드로 떨어뜨렸다. 맨유가 이 틈을 파고들어 아론스를 데려올 수 있다는 게 '더선'의 주장이다.
아론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 출전했다. 노리치시티와는 2024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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