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가 자존심을 버리고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이유와 은퇴를 번복한 사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을 정리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 빛 무드가 조성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30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 701회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이 방송된다.
스윙스는 이날 스페셜 MC인 딘딘으로 인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딘딘은 사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스윙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래퍼 은퇴했다고 했는데?"라며 시작부터 직격탄을 날렸고, 이에 스윙스는 솔직한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변덕이 심한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면서 지난 몇 년간 래퍼로서 회의감에 빠진 사실과 악플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솔직히 말했다. 스윙스는 프로듀서로 등장했다가 참가자가 된 '쇼미더머니9' 출연은 자신을 '퇴물'이라고 지칭하는 악플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윙스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을 정리한 사실까지 공개했다. 그는 "망했는데 월세를 안 내도 된다는 사실에.."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겪은 상황을 가감없이 얘기했다고.
그런가하면 그는 자칭 '야수'의 자존심을 건드린 그녀(?)로 인해 최근 다리가 다친 상태에서도 데이트를 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스윙스의 다양한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의 변덕스러움을 증명(?)하는 영상들로 인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유명한 '돈까스 영상'이 언급되고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엉엉 우는 영상들이 공개되자 스윙스는 "못 보겠어요"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이 영상들이 공개되자 딘딘은 스윙스가 '조롱 유발자'로 불린다면서 그를 제대로 코너로 몰았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 빛 무드가 조성된 사실도 공개됐다. 토크 중 송가인의 나이를 몰랐던 스윙스는 그녀의 '동안'을 극찬했고,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환한 미소를 보였던 것. 이를 놓치지 않은 딘딘의 몰아가기로 스윙스는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 그가 어떤 대처를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층 귀여워진 쿨내 폴폴 래퍼 스윙스의 매력은 오늘(30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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