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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요즘 대세' 릴보이·머쉬베놈 따라 "벙거지 썼다가 걍 거지" [i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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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래퍼 릴보이 머쉬베놈과 만남을 인증했다.

장성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릴보이 #머쉬베놈 그들이 온다고 힙한척 한다고 벙거지 썼는데 걍거지 같아서 벙찌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요즘 가장 힙한 대세 릴보이 머쉬베놈을 따라 벙거지 모자를 썼지만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자 셀프 디스를 하는 장성규의 센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릴보이, 머쉬베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깜짝 미션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도전했다. 장성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머쉬베놈을 만들자. 지금부터 머쉬베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청취자들의 힘으로 머쉬베놈은 실제로 실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장성규는 JTBC '방구석1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