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Variety 500'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스티브 바넷 캐피톨 뮤직 그룹 회장,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사장,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Variety 500' 발표가 시작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과 함께 4년 연속 선정되어 매년 글로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영향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현대 K-POP의 개척자로서 여전히 강력하며, SM Universe의 확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동방신기, 엑소 등 다수의 그룹을 범아시아적으로 성공시켰음은 물론,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다. 최근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연합팀 SuperM을 프로듀싱하며 K-POP의 아버지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명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에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미국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리더를 발표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 한국인 유일 선정, '제29회 다산경영상' 창업경영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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