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대표이사 김익환, 조희선) 니카라과법인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갭(Gap Inc.)이 주최한 '제 1회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 이하 P.A.C.E.) 비디오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세니카라과는 현지 직원들이 법인 내 체력단련실에서 체중 감량을 위한 계획을 수립, 능동적인 실천으로 목표 감량에 성공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베스트 퍼포먼스'와 '베스트 픽처' 등 총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해 9월 오픈한 한세 니카라과법인 체력단련실은 총 면적 180㎡(약 54평) 규모의 직원복지공간이다. 러닝머신, 필라테스 머신, 당구대, 탁구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세실업은 2013년부터 베트남 TN법인을 시작으로 베트남 VN, 니카라과 등 3개 법인이 P.A.C.E.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P.A.C.E. 프로그램은 갭이 개발도상국 여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리더십 고취를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교육 캠페인이다. 의사소통, 건강관리, 법률 및 재무, 성 평등 등의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실제 결근율 및 이직율 감소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전 세계 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 속에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노사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세실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