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자비처는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라이프치히 에이스 미드필더 자비처(26)가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스쿼드 보강을 원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자비처를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자비처 측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유럽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자비처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선수와 현금'을 주길 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선수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자비처는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다.
자비처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이번 분데스리가 9경기서 3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자비처의 현재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35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