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승환이 악플러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놈의 빨갱이 타령은 지겹지만, 어린 놈으로 보였다면...고.. 고... 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당시 영상에 "이승환 빨갱이놈. 정치에 끼어들지 말고 노래나 똑바로 잘해라. 어린놈이 나라를 망쳐 먹는데 끼어들지 말고"라고 한 악플러가 악플을 남겼고, 이승환은 이를 쿨하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2020 인디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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