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춤, 노래, 연기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찐' 슈퍼스타 비의 물오른 입담이 공개된다.
가수 비를 만난 母벤져스는 "실제로 보니 더 멋있다" "대단한 분이 나왔다" "영광이다" 라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사를 보냈다. 특히, 박진영과의 듀엣곡으로 컴백을 앞둔 비는 현장에서 신곡 '나를 바꾸자'를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어머니들의 격한 환영을 받은 비가 뜻밖에도 "'미우새' 중 피하고 싶은 아들이 있었다"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은 김종국이었다. 비는 명절날마다 김종국과 마주쳐야 했던 씁쓸한 사연(?)을 고백하며 종국 때문에 진땀 흘렸던 일화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비의 폭탄 고백은 계속됐다. 종종 바이크를 타고 혼자서 맛집 탐방을 즐긴다는 비가 "집안 룰이다!" 라며 음식을 대하는 본인만의 철칙(?)을 공개해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절친 송승헌, 권상우, 싸이, 박진영 사이에서 제일 막내인 비가 형들을 상대로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맘심까지 싹쓰리 한 가수 비의 인간적 매력은 오는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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