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비틀즈: 겟 백'(피터 잭슨 감독)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전설의 록 밴드 비틀즈의 이야기를 담은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비틀즈: 겟 백'이 전 세계 팬들을 위해 5분 분량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비틀즈: 겟 백'은 1969년 1월에 촬영된 60시간 이상의 미공개 장면들과 150시간 이상의 미공개 오디오를 사용, 훌륭하게 스크린에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5분 분량의 미공개 영상은 실제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약 56시간 분량의 미공개 영상 중에서 피터 잭슨이 팬들을 위해 새롭게 편집한 영상으로 '비틀즈: 겟 백'이 선사할 분위기와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들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인 옥상 콘서트 모습과 비틀즈 해체 1년 전의 '겟 백' 합주 장면이 최초로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피터 잭슨 감독은 "2021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비틀즈: 겟 백'으로 전 세계 비틀즈 팬들에게 휴일을 선물하고 싶다.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미소와 기쁨을 가져다 주기 바란다"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비틀즈: 겟 백'은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의 이야기와 그들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인 런던의 옥상 콘서트를 최초로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1년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