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모바일 리얼리티'에 나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통해 오는 28일(월)부터 4주간 개성 넘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할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로, 이효리, 몬스타엑스, 신예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한 꾸밈없는 리얼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낳아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자신의 삶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페이스아이디> 측은 구혜선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도 공개한 가운데, 영상에서는 지난 11일 구혜선의 SNS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스마트폰 파괴' 사진의 실제상황이 드러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구혜선은 액정이 산산조각난 스마트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컴백 D-10 모든 것을 파괴할 계획!"이라는 범상치 않은 문구를 남겨 화제가 됐는데, 이는 21일 공개될 <페이스아이디> 티저 영상을 의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에서는 망치를 집어든 구혜선이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망설임 없이 내리쳐 산산조각내, 주변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짓던 구혜선은 "인간관계 정리하는 꿀팁! 휴대폰을 없애버리면 됩니다"라는 멘트를 날렸으며, 스마트폰 배경에는 '파괴의 미학'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어 스마트폰을 파괴한 이유는 물론 <페이스아이디>에서 드러날 그녀만의 독보적 개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구혜선은 때로는 연기자로, 때로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사 대표, 작곡가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왔으며 넘치는 개성까지 탑재한 만큼, 그녀만의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페이스아이디> 구혜선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페이스아이디>는 28일(월)부터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며,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보는 듯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한다고.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12월 28일(월)부터 4주간 구혜선의개성 넘치는 스마트폰 라이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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