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18년만에 돌아온 '홀맨'과 함께 '홀맨 컬래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협업을 통해 레트로 감성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홀맨을 케이스와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 해당 캐릭터를 기억하는 Y세대는 물론 레트로 전략으로 MZ세대를 겨냥할 예정이다. 케이스는 슈피겐의 대표 스테디셀러 '울트라하이브리드'에 홀맨 캐릭터와 로고를 적용했다.
슈피겐코리아에 따르면 패키지는 아이폰12 시리즈 및 갤럭시S20?갤럭시노트20 시리즈 전용 케이스와 홀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는 팝톡으로 구성됐다. 스티커를 활용한 '폰꾸(폰 꾸미기)'가 가능해 소비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케이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케이스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 전용 제품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홀맨 컬래버 패키지는 슈피겐 공식 스토어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오프라인 직영 매장 뿐만 아니라 쿠팡, 각 통신사 별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홀맨과 컬래버레이션은 레트로 열풍을 따라 Y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